예술과 골프가 어우러지는 가을의 청정 풍경을 수놓는 미술
인천아트쇼 이어 유명 작가들 또 참여···문화적 라운드 실현
								인천아트쇼 이어 유명 작가들 또 참여···문화적 라운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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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자유로CC는 ‘백학이 노니는 청정 골프장’으로 불리며, 맑은 자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경기 북부의 대표 코스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이번 전시는 예술과 자연, 골프가 어우러지는 가을의 특별한 문화 향연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INAS 인천아트쇼의 감동을 이어가는 기획으로, 피움갤러리가 자유로CC의 협찬을 받아 마련했다. 박영주 피움갤러리 대표(인천 송도동 29-8)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리운 이들·스쳐간 인연·그리고 새롭게 다가올 수많은 인연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술가들의 따뜻한 안부와 감사를 작품 속에 담았다”고 말했다.
박영주 대표는 이어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이야기가 깃든 작품들로 구성된 만큼,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예술’로 관람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홍재수(일월오봉도), 이수옥(파초도), 김민경(일월오봉도), 이은영(봉황도), 김우환(궁모란도), 김종하(모란도), 이성우작가 모란화병도, 박영주(송하맹호도) 등 국내 중견 작가들도 출품했다. 특히 피움갤러리가 발굴한 신예 최이준 작가는 인천아트쇼에서 복숭아 그림 시리즈를 ‘완판’시킨 바 있어, 이번 전시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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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박영주 대표는 “언젠가 골프장에서 전시를 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에 자유로CC에서 실현돼 감회가 깊다”며 “라운딩을 즐기러 온 고객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과 골프가 함께하는 일상’을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유로CC는 이름처럼 ‘백학이 노니는 청정지대’로 불린다.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27홀 코스는 ‘대한·민국·통일’ 세 구역으로 나뉜다. 각 코스는 전략적이며 창의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도록 설계돼 있다. 자유로·서울문산·구리포천·서울양주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해, ‘도심 속 힐링 라운드’로도 인기가 높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생활 속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는 시도다. 박영주 대표는 “그림은 더 이상 전시장 안에 머물지 않는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해 소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피움갤러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골프장이라는 비일상적 공간에서 미술이 시민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 이번 전시는 예술과 여가, 자연이 조화된 ‘문화적 라운드’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지난해 인천아트쇼에서 피움갤러리 동호회 2주년을 기념해 참여한 김수영 회장 등 회원들도 이번 전시를 축하하며, 예술의 대중화와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박영주 피움갤러리 대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자유로CC 골프장를 계기로 리조트, 자연공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술이 사람의 삶 속으로 더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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