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지원은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이하 모심)사업의 일환으로,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들의 영령을 기리고, 슬픔 속에 위령제를 찾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심 사업은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模心)’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다짐을 담고 있다.
사업규모는 총 7000만 원이며, 이번 위령제 물품 지원(1000만 원)과 더불어, 순직·장해 선원 유가족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선원·항만 종사자를 위한 예우 지원금(6000만 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현재 예우 지원금 사업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대상자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거친 바다에서 조국의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신 순직선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해진공은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을 통해, 매년 해양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양 공동체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