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표현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수상작은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수인)와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후보작 5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죄책감, 후회, 애도, 한탄의 감정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들려주는 8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노벨문학도시로 새로운 정체성을 키워가고 있는 장흥군은 우리나라 기행가사의 효시인 관서별곡의 작가 백광홍 선생부터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국내 문학계의 거장들이 나고 자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문학인과 군민, 학생, 문학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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