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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6일 인천도시역사관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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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6일 인천도시역사관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 개최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 주제 확정
시민, 전문가 함께 도시경관 미래 논의
경관어워드 시상식·특강·콘서트, 토론
2025 IFEZ 경관아카데미 포스터.  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미지 확대보기
2025 IFEZ 경관아카데미 포스터. 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오는 26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FEZ 도시경관의 방향성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경관어워드 시상식부터 특강, 콘서트, 전문가 토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했다.

올해 경관아카데미의 첫 순서인 경관 특강에는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최 팀장은 서울의 대표적 야경 명소인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 야간경관의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이 다음 순으로 IFEZ가 추진 중인 경관 정책의 철학과 실천 방향,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시미관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한다.

경관 콘서트에서는 박정우 마농탄토 대표가 해외 주요 도시의 조망점 운영·관리 사례를 제시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조망 관리 전략을 IFEZ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도시의 경관을 단순히 ‘보이는 풍경’에 그치지 않고, 도시 정체성과 기억을 형성하는 핵심 자산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강조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해 정두용 한국경관학회 박사, 김성규 청운대학교 교수, 이인석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원찬식 인천광역시건축사회 건축사, 심진범 인천연구원 박사, 류재형 태양사진연구소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IFEZ의 경관 경쟁력, 조망 관리의 필요성, 도시경관의 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관아카데미 현장은 12월 11일 오후 2시 인천경제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이 공개된다. 이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 프로그램 전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IFEZ 경관아카데미는 2017년 시작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으며, 도시경관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행정·전문가·시민 간 협력 기반을 넓히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민수 도시디자인단장은 “도시의 아름다움은 눈으로 보는 순간을 넘어 마음속에 오래 기억되는 가치”라며 “IFEZ 경관을 ‘보이는 풍경’에서 ‘기억의 장소’로 발전시키는 디자인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