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인정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에는 전국 83개 기초 지방정부가 총 137건의 정책을 응모했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를 거쳐 미추홀구가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미추홀구는 도심 속 유휴공간을 비예산 방식으로 활용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미추홀구 ESG 센터’를 마련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정책을 결합한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약 700개의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다세대주택 등 생활권에 배치해 어르신 일자리와 직접 연계하고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은 투명 페트병을 세척·건조·압축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이렇게 선별된 재활용품은 협력업체를 통해 장갑, 조끼, 수건 등 새활용 제품으로 생산된다.
특히 생산품은 공공기관 등에 판매되어 수익금이 다시 인건비 및 센터 운영비로 환원되는 선순환 체계를 이루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달부터는 장난감 무상 수거·수리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수리된 장난감은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전달해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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