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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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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 ‘2년 연속 1위’

체계적 선제 대응·현장 신속성에서 높은 점수
인천 남동구청.  사진=남동구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남동구청.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2025년 우기철 침수 예방사업 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침수 취약지역 개선과 신속 대응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동구는 올 한 해 동안 △침수 취약지역 빗물받이 정비 △노후·불량 맨홀 보수 △콘크리트 맨홀 교체 △우기철 대비 긴급 준설(대통령 특별지시사항 반영) △하수관로 집중 점검 △주민 안전을 위한 추락 방지시설 설치 등 실효성 높은 생활 안전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행정을 펼쳤다.

특히, 위험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신속한 보수 체계가 현장에서 즉각 효과를 발휘했으며, 공사 적기 발주를 통해 우수한 배수 능력을 확보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