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천연구원, i-바다패스 연계 덕적도 활성화 논의

글로벌이코노믹

인천연구원, i-바다패스 연계 덕적도 활성화 논의

지역주민과 함께 현장동행 정책대화
섬 현안 해법 모색···인천도시공사 등
덕적도.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덕적도. 사진=인천시
인천 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 정책대화가 덕적도에서 열렸다. 인천연구원은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덕적도를 방문해 ‘i-바다패스와 연계한 섬 활성화 모색’을 주제로 제4차 인천연구원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연구원이 2026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연구 소통 프로그램 ‘현장동행 정책대화’의 네 번째 일정으로, 섬 지역의 실제 생활 여건과 주민 요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책 연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교육연구회가 전 일정에 함께하며 논의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크게 주민 토론회와 현장 시찰로 구성됐다.

토론회에서 인천연구원 황희정 연구위원은 타 지역 섬 활성화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인천 섬 지역에 적용 가능한 정책적 시사점과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민 토론에서는 i-바다패스 도입 이후 예상되는 이동성 변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 가능성을 중심으로, 덕적도의 시급한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와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됐다.

토론회 이후에는 옹진군과 덕적면 주민자치회의 협조로 진리·서포리·북리·소야도 등 덕적도 전역을 순회하며 생활·관광 인프라와 공공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시찰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주민들은 교통 접근성, 환경 관리, 관광 동선 정비, 주민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은 “섬 정책은 책상 위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덕적도 현장동행 정책대화를 계기로 i-바다패스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섬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인천 섬 지역이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이자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연구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교통·관광 연계 전략과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를 정리해 후속 정책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