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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년 ‘시민과의 대화’ 대장정 돌입… “현장에서 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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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6년 ‘시민과의 대화’ 대장정 돌입… “현장에서 답 찾는다”

백경현 시장, 8개 동 순회 방문 실시… 실질적 민생 현안 해결 주력 사전 질문부터 현장 즉석 답변까지 자유토론 방식 운영
구리시청사.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청사.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2026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마주 앉아 현안을 직접 챙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일정은 27일 수택3동을 시작으로 약 3주간 이어지며, 오는 2월 11일 새롭게 문을 여는 수택2동 신청사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대화의 핵심은 '형식 파괴'와 '실효성'에 있다. 시는 미리 접수된 건의 사항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기되는 민원과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백경현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자유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효율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각 사업 담당 국·과장들도 현장에 전원 배석한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불편 사항이 제기될 경우, 관련 부서장이 즉시 실무적인 검토 방향을 설명함으로써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양방향 소통 구조는 주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의 주요 사업으로 구체화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를 시정의 큰 동력으로 삼기 위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행동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중장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