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치안·경제·선거·전력까지 실무 협업 확대… “현장 대응력 높인다”
이미지 확대보기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상수 부시장이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관장과 상견례를 갖고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시민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부시장은 첫날인 26일 오전 남양주소방서를 찾아 산불 등 계절성 재난 대응체계와 긴급 구조 협업방안을 점검했다. 겨울철 건조기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소방과 행정 간 초기 대응 체계를 촘촘히 점검한 것이다.
이어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용 동향, 소상공인 지원 수요 등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유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협력 채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를 방문해 생활안전 취약지역 관리 방안과 교통안전 대책을 공유했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과 시의 역할 분담, 현장 정보 공유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와의 회의에서는 폭설이나 정전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복구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공사 구간 민원 안내 방식과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각 기관과 재난 발생 시 현장 정보, 긴급 교통 통제, 전력 복구 상황 등 주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시민 안내를 일원화해 대응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이 분산돼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상수 부시장은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행정과 현장의 간극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