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월2일 미국 레이크 노나G&CC
이미지 확대보기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겨울잠을 끝내고 이번주부터 1년간 레이스에 들어간다.
첫 무대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만 출전하는 '퀸 오브 더 퀸' 성격의 대회다.
지난해 BMW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과 포드챔피언십 우승자 김효주는 출전하지 않는다.
'작은 거인' 황유민은 지난해 비회원으로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LPGA 투어 '루키'로 첫 대회에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던 황유민은 LPGA 퀄리파잉(Q)시리즈를 거치지 않고 LPGA 투어에 '무혈입성(無血入城)'했다.
황유민은 첫날 지난해 이소미와 함께 팀경기 다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임진희와 동반플레이에서 나서 편안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황유민은 키 163cm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2.49야드로 장타 랭킹 6위에 오를 정도로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특히, '귀요미' 황유민은 장타력을 주무기로 화끈한 플레이가 일품이다.
대회 2연패에 나서는 김아림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 2019년 지은희가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 대회은 아직 2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없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태국)과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랭킹 4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랭킹 5위 찰리 헐(잉글랜드), 랭킹 6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도 출전한다.
지난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낸 티티쿨에 관심이 모아진다. 티티쿨은 LPGA 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포함해 3승을 거두고 상금왕과 평균 타수,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코다는 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올렸지만 지난해 우승이 없이 티티쿨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넘겨 줬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6시즌 LPGA 투어에서는 5개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31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총상금은 1억3200만달러(약 1915억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