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도시대학’·주민계획단 가동…시민 참여형 미래도시 설계 본격화
이미지 확대보기남양주시는 28일 “2040년 도시기본계획 생활권계획을 본격 추진한다”며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남양주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최상위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도시관리계획과 주요 개발·정책의 기준이 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특히 생활권계획은 행정구역 중심이 아니라 시민의 실제 생활 반경과 공간 이용 구조를 기반으로 도시의 기능을 재배치하는 전략적 설계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주시는 이번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핵심 축으로 삼았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생활권별로 ‘찾아가는 정약용 도시대학’을 운영해 도시계획 제도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또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공간 네트워크 분석도 도입할 예정이다. 시민의 일상생활 이동 패턴과 공간 이용 행태를 분석해 생활권 구조를 과학적으로 재정립하고, 현실성과 실행력을 갖춘 미래 대응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2040년 도시기본계획 생활권계획은 남양주의 도시체계를 전환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도시계획을 통해 남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생활권계획을 통해 도시 성장의 방향성과 생활 기반 재편, 균형 발전 전략을 종합적으로 담아내며 ‘The Next 남양주’ 대전환 구상을 한층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