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0억원이 넘는 초고가 회원권이 소위 '황제 회원권'을 중심으로 가격을 견인했던 골프장 회원권이 지난해 11월부터 주춤하더니 특별한 호재도 없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회원권 랭킹 1위 남부CC가 지난달 보다 9000만원 상승해 23억2000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용인 민속촌의 남부CC는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지난해 4월 25억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랭킹 10위 이내에서 삼성그룹의 레이크사이드CC만 가격이 내렸고, 남부CC만 제자리 걸음을 했을뿐 9곳의 골프장은 대부분 상승했다.
다만, 랭킹 6위 레이크사이드는 무려 1억2000만원이나 빠져 10억7000만원으로 내려갔다.
고가 회원권은 수도권 골프장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흥CC, 뉴서울CC, 남서울CC, 골드CC, 지산CC가 3억원에서 4억원대에서 매도, 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36홀의 기흥CC가 6억9500만원으로 송추CC를 1억원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다.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한양CC는 4억330만원에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권에서는 LG그룹의 엘리시안강촌CC가 2억8200만원, HDC그룹의 90홀 골프장 중 1개인 오크밸리CC가 2억5300만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경상권에서는 부산시가 갖고 있는 아시아드CCrk 4억8700만원, 호남권에서는 중흥건설의 골드레이크CC가 1억8500만원이다.
제주지역 골프장에서는 3억7300만원의 롯데스카이힐제주CC가 가장 높다.
국내 18홀 이상 정규 골프장은 모두 526개이고, 회원제 골프장은 153개 밖에 안 된다. 대부분 회원제 골프장 중심이던 국내 골프장들은 고율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원권 가격을 돌려주고 대중형이나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돌아선 탓이다.
골프회원권 애널리스트 노현호 동부회원권 이사는 "겨울철에 회원권을 매도, 매수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1월을 기점으로 황제회원권을 중심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실제로 골프장을 이용하려는 골퍼들은 회원권 구입 적기가 1, 2월이다. 회원권 교체 시기이면서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매물이 쏟아져 가격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 이사는 이어 올해 회원권 가격 현상에 대해 "10억 원 이상의 황제회원권과 수도권 프리미엄 회원권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도권 회원권은 희소성만큼이나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반면 지방은 매도 물량이 많아 경기 침체 우려로 가격 변동성이 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프회원권 랭킹(2026년 2월 2일)
1.남부(18홀) 23억2000만원
2.남촌(18홀) 22억6000만원(1000만원상)
3.이스트밸리(27홀) 21억9000만원(3000만원↑)
4.가평베네스트(27홀) 13억원(6000만원↑)
5.렉스필드(27홀) 12억원1000만원(1000만원↑)
6.화산(18홀) 11억6000만원(1700만원↑)
6.레이크사이드(54홀) 10억7000만원(1억2000만원↓)
8.신원(27홀) 9억8000만원(800만원↑)
9.아시아나(36홀) 8억4600만원(400만원↑)
10.송추(18홀) 7억9500만원(3000만원↑) ※전주대비 ↑(상승), ↓(하락)
◆골프회원권 랭킹(2026년 1월 2일)
1.남부(18홀) 22억4000만원
2.남촌(18홀) 22억3000만원
2.이스트밸리(27홀) 21억5000만원
4.가평베네스트(27홀) 12억5000만원
5.렉스필드(27홀) 12억원
6.화산(18홀) 11억4000만원
6.레이크사이드(54홀) 11억4000만원
8.신원(27홀) 9억6800만원
9.아시아나(36홀) 8억2800만원
10.송추(18홀) 7억7000만원
◆골프회원권 랭킹(2025년 2월 1일)
1.남부(18홀) 21억7000만원
2.남촌(18홀) 18억8000만원
3.이스트밸리(27홀) 19억1000만원
4.가평베네스트(27홀) 14억5000만원
5.렉스필드(27홀) 13억1000만원
6.레이크사이드(54홀) 12억8000만원
7.화산(18홀) 11억2000만원
8.신원(27홀) 8억9000만원
9.아시아나(36홀) 7억7000만원
10.송추(18홀) 7억500만원
◆골프회원권 랭킹(2025년 4월 1일)
1.남부(18홀) 25억원
2.이스트밸리(27홀) 22억9000만원
3.남촌(18홀) 21억2000만원
4.가평베네스트(27홀) 15억9000만원
5.렉스필드(27홀) 13억1000만원
6.레이크사이드(54홀) 12억8000만원
7.화산(18홀) 11억9000만원
8.신원(27홀) 9억4800원
9.아시아나(36홀) 8억2000만원
10.송추(18홀) 7억5000만원
▲전국 골프장 회원권 시세(2월4일)
※자료제공=동부회원권(대표이사 이준행)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