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구리시의회, 파크골프협회와 맞손… “36홀 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 박차”

글로벌이코노믹

구리시의회, 파크골프협회와 맞손… “36홀 골프장 조성 등 인프라 확충 박차”

생활체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 조명 시설 설치·주차난 해소 등 실질적 대책 논의
지난 9일 오전 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오전 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파크골프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의회는 지난 9일 오전 의회 멀티룸에서 구리시파크골프협회(회장 최선용)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 의원과 협회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파크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은 만큼, 부족한 시설 확충과 이용 편의 증진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회 측은 주요 안건으로 △외부 대회 유치가 가능한 36홀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새벽 및 야간 이용객을 위한 조명 시설 확충 △왕숙체육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제방도로 일방통행 지정 및 단속 유예 등을 건의했다. 특히 수택동 일원에 남양주시와 협의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구리시 동호인들의 전용 사용권 명시와 이용 요일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선용 회장은 “시의회의 꾸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한 안건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구리시 파크골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화 의장은 “파크골프의 급격한 저변 확대에 비해 시설 확충 속도가 미처 따라가지 못한 점을 공감한다”며 “필요하다면 타 시·군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동호인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