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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향한 ‘시민 소통’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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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향한 ‘시민 소통’ 대장정 마침표

20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 성료… 250여 건의 민생 현안 시정에 녹인다
파주시,시민과 함께 2026년 시정 방향을 그리다. 사진=파주시 이미지 확대보기
파주시,"시민과 함께 2026년 시정 방향을 그리다".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52만 시민과 함께 2026년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본격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지난 달 26일 장단면을 시작으로 2월 6일 교하동까지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에는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주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민들과 끝장 토론을 벌이는 ‘이동시장실’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소통의 밀도를 높였다.

파주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6년의 청사진으로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신년사에서 강조된 ‘민생온(On, 溫), 기본업(Up)’ 기조를 구체화한 것으로,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동시에 파주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이번 대장정에는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주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사진=파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이번 대장정에는 총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주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사진=파주시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들의 목소리는 날카롭고 구체적이었다. 총 250여 건의 건의사항 중에는 주차 시설 부족 해결, 버스 노선 및 천원택시 확대 등 고질적인 교통 현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 미군 반환공여지 및 군 유휴지의 조속한 활용 방안, 체육·문화 시설 건립 등 삶의 질과 직결된 민생 과제들이 주를 이뤘다.

시는 접수된 모든 의견을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별적으로 피드백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제안은 추경 예산 편성 등 시정에 즉각 반영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해법을 함께 고민하는 파주만의 소통 브랜드”라며, “시민들이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이정표 삼아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