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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2026년 창업지원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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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2026년 창업지원 본격 가동

발굴·육성·투자 연계하는 종합 지원체계 마련
벤처펀드·TIPS 연계…청년 창업시설 입주기간도 확대
고양시청사 전경.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고양시청사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혁신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 투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며 2026년 창업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인프라와 투자 연계를 강화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2026년 창업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투자자 등과 협력해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육성,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책 방향은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두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혁신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를 개최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28청춘창업소와 한국항공대·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지원해 지역 창업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품 개발, 생산, 판로 개척,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한다. 시민과 연계한 판로 지원 사업으로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시장 진입을 돕는다.

투자 유치 기반도 강화한다. 시는 고양벤처펀드와 고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및 고양형 TIPS 프로그램과 연계해 민간 투자 중심의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발굴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하고, 변화하는 창업 환경에 맞춘 인프라 연계를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창업가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도 포함됐다. 우수 예비·초기 창업기업이 관내 창업지원기관에 입주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창업시설인 28청춘창업소의 최대 입주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한다.

또 관내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우수기업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인 연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가 참여하는 창업지원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고양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