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부서·의사결정 기능 먼저 이전…북부 기업지원 거점 전환 신호탄
5년 지연된 이전 사업, 임차 이전으로 실행 단계 진입
5년 지연된 이전 사업, 임차 이전으로 실행 단계 진입
이미지 확대보기파주시는 지난 10일 경과원이 파주 이전을 위한 사무공간 임차 본계약을 마무리하고 이전 준비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해 말 동패동 인근 신축 건물 내 사무공간에 대해 가계약을 체결한 뒤 내부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건물 준공 승인이 이뤄지면서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내부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로, 오는 3월부터 임원진과 핵심부서를 중심으로 순차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관 운영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 기능도 파주에서 수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차 이전은 향후 경과원 파주사옥 건립에 앞서, 장기간 지연돼 온 이전 약속을 먼저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핵심부서가 우선 이전하는 방식이어서, 단순 사무실 이전이 아닌 기관 핵심 기능의 실질적 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주시 관계자는 “경과원 이전 사업이 오랜 답보 상태를 벗어나 본격적인 이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파주시가 경기 북부 기업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 핵심부서 이전을 계기로 당초 계획된 경과원 사옥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