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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삼육대, ‘AI 인재 육성’ 맞손… 왕숙 첨단산단 생태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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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삼육대, ‘AI 인재 육성’ 맞손… 왕숙 첨단산단 생태계 키운다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 MOU 체결… 기술·인재·기업 ‘선순환 성장’ 기반 마련
주광덕 시장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첨단산업 혁신 거점 도약에 역량 집중” 제해종 총장 “대학 교육·연구 역량 결집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할 것”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AI 인재 양성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남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AI 인재 양성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왕숙지구’를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의 메카로 키우기 위해 학계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다. 시는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내 기업에 정착하는 자족도시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삼육대학교와 ‘AI 인재 양성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형 자족도시 건설 프로젝트와 삼육대의 AI 특화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산·학(지자체·산업계·학계)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첨단산업 육성 및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협력 △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R&D 및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최근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으로 산업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길러내는 ‘인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우수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재와 기술, 산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남양주의 미래 성장판을 짜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육대학교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AI 중심 첨단산업 교육 인프라를 적극 개방해 지역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남양주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