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신도시 첨단산단 등 개발 협력 논의… "규제 족쇄 풀리면 최적의 투자처"
중국 광저우 본사 글로벌 개발사, 南市 성장 잠재력 주목 조 의장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필수"
중국 광저우 본사 글로벌 개발사, 南市 성장 잠재력 주목 조 의장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필수"
이미지 확대보기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조성대 의장과 푸리그룹투자기금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푸리그룹 측이 왕숙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를 포함한 남양주 전역의 개발 사업에 강한 투자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전격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훈 한국 총책임자는 "남양주는 3기 신도시 건설과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대한민국에서 도시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핵심 요충지"라고 평가하며, "글로벌 개발 노하우를 가진 푸리그룹이 남양주의 미래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의 지리적 이점과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면서도, 외자 유치의 걸림돌인 '규제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 의장은 "남양주는 무궁무진한 기회를 품고 있지만, 한강법 등 50년 넘게 이어진 중첩 규제가 기업 투자에 높은 벽이 되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 족쇄가 풀린다면 남양주는 글로벌 기업들에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본사를 둔 푸리(R&F)그룹은 1994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34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등 부동산 개발부터 의료, 문화 관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거대 자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왕숙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와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사업에 외자 유치가 가속화될지 주목하고 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