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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내달 본격 운영 재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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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내달 본격 운영 재개 실시

영종 탐방코스 신설·야간 특화코스 도입
5개 권역 50개 견학지 운영 대폭 확대
 ‘생생시정 현장견학’ 안내 포스터.  자료=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생생시정 현장견학’ 안내 포스터. 자료=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참여 프로그램인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온 인천시의 대표적인 시민 체험형 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종지역 신규 코스 신설과 야간 특화코스 도입 등 운영 방식과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학 기회가 적었던 영종(중부권) 지역 탐방코스 신설로서 새롭게 구성됐다.
‘영종 탐방코스’는 △영종역사관(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 △하나개해수욕장 등 3곳으로 구성돼, 글로벌 관문도시 영종의 역사·문화·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재도 목섬(옹진권) △월미문화의거리(중부권) △계양 아라온·청라하늘대교 전망대(북부권) 등도 신규 견학지로 추가되며, 올해 현장견학은 5개 권역, 총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운영이 된다.

인천시는 이를 토대로 총 12개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주요 코스로는 △강화전통코스 ‘손끝으로 이어가는 강화역사(史)’ △연륙섬코스 ‘다리 건너 섬 여행’ △영종 탐방코스 ‘바다를 품은 관문도시, 영종’ △개항코스 ‘개항도시 인천 이야기’ △생태코스 ‘도심 속 생태탐험’ △어린이코스 ‘무한 호기심 트랙’ 등이 있다.

추천 코스 외에도 참가자는 권역 내에서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맞춤형 견학을 선택할 수 있어,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른 유연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연평도 견학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시정 견학 프로그램 최초로 야간 특화코스(17:00~21:00)도 새롭게 도입된다. 야간 코스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인천 9경 중 하나인 계양 아라온을 연계한 일정으로, 청라하늘대교 상부 전망대 개방 시점인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른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4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는 현장견학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인천시는 중단 전후 신청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안내와 예약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채경식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영종지역을 포함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현장의 폭을 넓혔다”며 “인천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견학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단체는 물론 타 시도민도 가능하다. 회차당 20명 이상 신청 시 45인승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가 지원된다.

이와함께 연평도 견학은 15~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견학 희망일 기준 9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