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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 안전·편의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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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 가동… 시민 안전·편의에 행정력 집중

24시간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 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108개소 무료 개방 등 민생 밀착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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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전경.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빈틈없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보건·복지·안전 등 6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의 최우선 순위는 ‘공백 없는 의료 서비스’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명지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관내 8개 주요 대형병원의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 174개소와 약국 375개소를 지정했으며, 관련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원천 차단한다.

시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재점검하는 한편, 상수도 누수나 하수도 역류 등 긴급 민원에 대응하는 24시간 긴급출동반을 편성했다. 특히 겨울철 기습 강설에 대비해 연휴 중에도 제설 대책을 평시와 동일하게 유지, 강설 예보 3시간 전 상황 근무에 돌입하는 등 이동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시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장묘시설과 전통시장 등 1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집중 배치해 원활한 흐름을 유도한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108개소를 연휴 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하며,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무료 주차장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생활 밀착형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청소업체 휴무 기간(15~17일)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14일과 마지막 날인 18일을 ‘집중 수거일’로 지정했다. △연휴 중에는 청소 상황반과 기동반을 별도로 운영해 쓰레기 무단 투기 우려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주요 하천의 오염 사고 방지를 위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설 연휴 기간은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분야별 대응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108만 고양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