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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 美 UC데이비스와 해외 현장 실무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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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 美 UC데이비스와 해외 현장 실무교육 본격 추진

세계 최고 수의대 협력…학생 대상 글로벌 임상 Externship 프로그램 확대
방학 활용 동물병원 임상 실습 추진…온라인 특강·공동 교육과정 협의
홍콩 동물병원 인턴십 성과 이어 글로벌 현장 교육 네트워크 구축
이문영 학과장(오른쪽)이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캠퍼스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이문영 학과장(오른쪽)이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캠퍼스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이문영 학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의과대학으로 평가받는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School of Veterinary Medicine과 교육 협력을 구체화하며 학생 대상 해외 현장 실무 연수(Externship) 프로그램 추진을 지난 22일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문영 학과장은 2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캠퍼스를 방문해 수의과대학 및 부속 동물의료센터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수진의 협력 논의에 이어 실행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협의다.

협의의 핵심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UC데이비스 수의과대학과 부속 동물병원에서 임상 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것이다. 연수는 단순 견학을 넘어 수의사와 동물보건사의 협업 체계 및 병원 임상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에는 동물의료센터 병원장 케이트 호퍼 교수와 임상 운영 책임자 하모니 린드버그, 대학원생 존 가브리엘 등이 참여해 병원 운영 체계와 동물보건사 역할 등을 소개했다. 양측은 온라인 특강과 현지 실습,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중장기 협력 확대 방안에도 공감했다.
UC데이비스 동물병원은 수의사 약 250명과 동물보건사 350여 명이 근무하는 세계적 동물의료기관으로, 수의학 분야 세계대학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학과장은 캘리포니아 맹금류 보호센터를 방문해 특수동물 진료 교육의 학부 과정 접목 방안을 논의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지역 동물병원과도 학생 단기 연수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의과대학·부속병원·지역 병원을 아우르는 글로벌 현장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문영 학과장은 “세계 최고 수의과대학과의 협력은 반려동물과 특수동물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교육 기반 강화의 계기”라며 “학생들이 국제 수준의 임상 현장을 경험하고 현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실무 연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과는 지난 1월 홍콩 펫센트럴 동물병원에서 학생 단기 임상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해외 현장 교육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UC데이비스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