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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로 주민 소통·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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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로 주민 소통·안전 강화

1만 2,000여 가구 설치 완료 … 군민 만족도 95% 호응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 설치모습. 사진=보성군이미지 확대보기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 설치모습.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2년간 관내 약 1만 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를 보급해 집 안에서도 마을방송을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화된 주택 구조와 난청 지역 등으로 기존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집 안에서도 각종 행정 정보와 지역 소식을 편리하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수신기를 설치한 주민들은 마을과 떨어진 생활 환경에서도 문화 행사, 영농 교육, 행정 안내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을 공동체 소통이 한층 활발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출 후에도 녹음된 방송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반응이다.

가정용 마을방송 수신기는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면서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 위험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수신기를 통해 집 안에서도 방송을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어 심야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