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코이카 르완다 관료 등 15명 초청연수 4일 전격 수료
지능형 교통망 이식…지속가능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 초석
지능형 교통망 이식…지속가능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 초석
이미지 확대보기신한대학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지난 4일(현지시각) 르완다 정부 공무원 및 산업체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 '르완다 그린 모빌리티 정비 및 운영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2차년도 국내 초청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5일 신한대와 KOICA에 따르면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어진 이번 연수는 한국의 독보적인 개발 경험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해 르완다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견인하고자 마련된 코이카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이다.
3개년 단계적 프로젝트, 르완다 핵심 인재 15명 방한
총 3개년(2025~2027년) 계획으로 단계별 추진 중인 본 ODA 사업의 이번 2차년도 연수에는 르완다 인프라부 및 키갈리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대학교수, 산업체의 자동차 기술자 등 총 15명의 정예 인재가 참여했다. 르완다 현지의 급격한 전기자동차 산업 확산 수요에 정확히 맞춘 맞춤형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어, 향후 르완다의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 조성은 물론 현지 국민들의 환경 친화적 교통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수를 넘어 현지 정책과 기술 생태계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지식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한국의 선진화된 자동차 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동향, 그린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과 지원 정책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가장 시급한 전기버스 충전 및 인증시스템, 전기버스에 적용된 고전압 배터리 안전관리 및 기술을 비롯해 대중버스 운영시스템(BIS)과 택시운영시스템(TIMS) 등 지능형 교통 체계까지 아우르며 연수의 깊이를 더했다.
현대차 울산공장부터 스마트도시센터까지, 현장 중심 ODA 실현
강의실 밖에서 이루어진 생생한 산업 현장 견학은 연수생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연수단은 세계적 수준의 생산 기지인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비롯해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가 실제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직접 목격했다. 이러한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생들은 자국의 전기자동차 산업 확산을 유도하고 현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동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스스로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초청 연수사업의 책임을 맡은 신한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한상욱 교수는 신한대학교의 풍부한 ODA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견학을 꼼꼼하게 병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르완다 인프라부 및 키갈리 시청 공무원들의 정책 수립과 운영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 만큼, 이번 연수가 르완다의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 확산과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단단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