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제부시장 단장으로 민생물가·석유가격·수출지원 대응
생필품 등 가격 모니터링 강화…석유판매업소 249곳 점검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운영…수출진흥자금·무역보험 지원
광주시가 최근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생필품 등 가격 모니터링 강화…석유판매업소 249곳 점검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 운영…수출진흥자금·무역보험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0일 ‘중동상황 관련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TF)’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비상경제 대응 전담팀(TF)은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물가 안정 △석유가격 안정 △수출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먼저 민생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모니터링단을 통해 농축수산물 등 주요 생필품 가격 동향을 월 3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가 상승이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5개 자치구와 협력해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짜 석유제품 제조·유통·보관 여부 △석유제품 품질 기준 적합 여부 △정량 미달 판매 등 법령 위반 행위 △수급 보고 정확성 및 가격표시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피해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광주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중동지역 분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 피해 상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상공회의소, 광주무역협회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중동 정세와 유가, 물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또 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한 물가 불안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물가관리와 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 기업과 민생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