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골프&헬스, 21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 생중계
이미지 확대보기임성재의 부상 탈출 신호탄인가.
부상으로 시즌 출전이 늦었던 임성재가 발스파 첫날 신바람을 일으켰다.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우승상금 163만8000 달러) 1라운드.
임성재는 이날 이글 2개, 버디 6개, 보가 3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브랜트 스니데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10번홀부터 시작한 임성재는 첫홀에서 버디를 챙긴 뒤 11번홀(파5, 561야드)에서 2온시켜 이글을 잡아냈다. 12번홀(파4)과 1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임성재는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골라내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1번홀(파5, 552야드)에서 10m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 받았다.
임성재는 이날 드라이브 평균 거리 314.56%(5/13), 최장타 331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38.46%(5/13), 그린적중률 66.67%(12/18), 스크램블링 50%(3/6), 그린적중시 홀당 퍼트수 1.33개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손목 부상으로 인해 지난 5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첫 출전해 컷탈락했고, 지난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부상 때문에 골프를 약 2개월 정도 쉬었다. 스윙, 숏게임, 퍼트 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지난 2주 동안 경기하면서 당연히 경기가 잘 안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최대한 빨리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난주 예선 탈락 이후에도 꾸준히 연습하면서 감을 끌어올렸고, 그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번 주 첫날부터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고 말해다. 이어 임성재는 "지난 2주 동안 예선을 탈락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다"면서 "최근에는 이렇게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7언더를 치면서 자신감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쳐 더그 김(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시즌 1승의 제이콥 브리지먼(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언더파 69타를 쳐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7위, 김성현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스포티비 골프&헬스는 21일 오전 3시부터 2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