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경기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이코노믹

경기도, ‘제3판교 테크노밸리’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제3판교 조감도.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제3판교 조감도. 사진=성남시
경기도가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팹리스(Fabless) 중심의 핵심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6일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에이직랜드, 켐트로닉스 등 산·학·연·관 주요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팹리스 기업 집적단지 조성과 함께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7만3천㎡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관 통합 지식산업센터다. 총 사업비는 약 2조2,700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해당 단지에 팹리스 기업과 연구소, 지원기관을 집적해 대규모 혁신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시스템반도체 및 팹리스 산업에 특화된 공간 조성을 위해 협약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를 구성해 반도체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 인력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연구소, 협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팹리스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디자인 파트너사인 에이직랜드와 핵심 소재 국산화 성과를 낸 켐트로닉스가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주목된다.

이들 기업은 스타트업 전용 공간 조성, 운영비 지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