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 절규 청취 "기름값에 배 못 띄운다"
이미지 확대보기김 후보의 이날 행보는 전날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비상경제·민생대응본부' 출범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어민들은 간담회에서 "최근 유류비 급등으로 조업을 나갈수록 적자"라며 "어업 경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난 데다, 어획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조업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어민들은 "이번 정부 추경안에 유가연동보조금이 편성됐지만 체감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지원 기준 완화와 증액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에 어민들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소한 해수부가 요구한 금액 만큼은 상향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만일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되지 못한다면 경남도 추경에서 보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1일)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도 추경이 중앙정부의 추경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추경을 편성했지만 그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충분한지 확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며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영을 시작으로 경남 전역의 민생 현장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와 중앙당에 전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임승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sj6820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