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여중생' 돌풍을 일으킨 김서아(신성중2)는 공동 4위에 올라 '스타 탄생'을 예고 했다.
박성현(더 비스타CC)은 '무빙데이' 홀인원에도 불구하고 5언더파 283타를 쳐 공동 위에 만족해야 했다.
5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규 대회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4라운드.
지난해 제주도에서 2승을 올린 고지원은 육지에서 첫 우승하며 통산 3승을 올렸다.
첫 우승을 기대했던 서교림은 6번홀(파4)에서 샷 실수가 겹치면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다음은 우승자 고지원의 일문일답.
Q.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소감은.
Q.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A. 솔직히 부담이 컸다. 평소에는 경기 후 기사도 보고 연락도 다 답장드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첫날부터 선두를 지키다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 ‘즐겁게 하자’고 생각했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 난도가 높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상황 자체가 계속 의식됐다.
Q. 개막전과 비교했을 때 이번 대회에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
A. 개막전 당시에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는데, 그때는 느낌상 100% 중 20% 정도였다면 이번 대회는 60% 정도까지는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그 사이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퍼트다.
Q. 벌써 시즌 첫 우승이다. 올해 목표는.
A. 시즌 시작 전 목표는 ‘우승’이었지만, 몇 승을 하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다. 그런 목표를 세우면 결과에 집착하게 될 것 같아서다. 오히려 매 라운드에 집중하면서 올 시즌은 즐겁게 골프를 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그 목표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
Q. 후반 연속 보기가 나왔는데.
A. 첫 번째 보기는 오히려 담담했다. ‘이 정도 실수는 한 번쯤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번째 보기가 나왔을 때는 마음이 흔들렸다. 오히려 그 뒤로는 ‘오늘 할 실수는 다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
Q. 같은 팀 동료이자 경쟁자인 선수와 계속 우승 경쟁을 펼쳤는데.
A. 사실 서교림 선수의 골프를 정말 좋아하고, 퍼트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는 친구다. 그런 선수와 우승 경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긴 했다. 하지만 작년 에쓰오일 때 비슷한 경험을 해본 덕분에 이번에는 조금 더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금 신경이 쓰이는데, 그래도 워낙 잘 하는 친구라 걱정은 안한다.
Q. 첫 우승 전과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첫 우승 전에는 내가 우승할 수 있는 선수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한 번 우승을 경험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고, 계속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사람이 크게 달라졌다기보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Q. 이번 대회에서 아이언 샷이 특히 좋았다.
A. 오늘 라운드를 제외하면 3라운드까지는 정말 만족스러울 정도로 샷 감이 좋았다. 거의 100%에 가깝게 만족할 정도였다. 오늘은 긴장을 많이 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매우 좋았다.
Q.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나.
A. 샷은 작년에도 좋았지만 조금 더 내 스타일에 맞게 다듬어가고 있다. 특히 쇼트게임 연습에 굉장히 집중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어떤 부분이 가장 성장했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조금 더 지켜보고 싶다.
Q. 남은 시즌 중에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는.
A. 굳이 하나를 꼽자면 한국여자오픈이다. 이름 자체에서 오는 상징성이 크고 꼭 한 번 우승해보고 싶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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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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