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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재명 대통령, 순차적 개헌 제안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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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재명 대통령, 순차적 개헌 제안을 지지합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화면 캡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순차적 개헌' 제안에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적극 환영했다.

김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 의장과 여야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임기 중 개헌 논의를 하자는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며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사람으로써 적극 환영하고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 개헌과 관련, "헌법을 합의할 수 있는 분야부터 순차적으로 고쳐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224년 12월 발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건을 언급하며 헌법 개정을 통한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데 국민도, 여야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우리 민주주의가 윤석열 일당의 내란 시도를 막아냄으로써 또 한 단계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주는 민주주의 수호 열정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찬사를 받는다"며 "우리 헌법도 이에 발맞춰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국회를 향해서는 "책임 있는 논의로 화답해야 한다"며 "내란에 동조한 세력이 여전히 당권을 잡고 있는 국민의힘도 하루빨리 민주주의와 헌법의 편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전시 상황을 제외하고, 국회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 계엄이 자동 해제되도록 계엄 선포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5.18 민주항쟁과 부마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올리고 내란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하거나 빼야 할 조항들에 대해서도 저도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sj6820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