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90회를 맞는 마스터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72·7565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린다.
1934년 창설한 마스터스는 전 세계 모든 골프 선수들이 동경하는 꿈의 무대로 자리 잡은 메이저 대회다. 4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 출전 선수가 가장 적다. 1962년 대회 때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1966년 이후에는 100명을 넘긴 적이 없다. 전적으로 오거스타 내셔널이 초청하는 선수들로만 경기하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마스터스 초청하는 선수는 전년도 가을에 정해진다. 오거스타 내셔널이 정한 22개의 출전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역대 마스터스 챔피언에게는 평생 출전권이 주어진다.
메이저인 디오픈과 US오픈, PGA챔피언십 대회에서 최근 5년간 우승한 선수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진다.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는 3년간 출전 자격을 얻는다. 전년도 마스터스 성적 상위 12위 이내 선수, 최근 1년간 PGA투어 일반 대회 우승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 챔피언 등에게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스코티시오픈, 스페인오픈, 남아공오픈, 호주오픈, 일본오픈, 홍콩오픈의 6개 나라 내셔널타이틀 전년도 우승자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졌다.
게리 우드랜드(미국)는 2023년 뇌수술을 받은 뒤 투어에 복귀해서 2주 전 텍사스칠드런스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든 다니엘 버거(미국), 제이크 냅(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맷 매카티(잉글랜드)는 막판에 출전권을 따냈다. 하지만 이 대회 5승의 타이거 우즈(미국)와 3승의 필 미켈슨(미국)은 올해는 개인 사정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지난해 우승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매킬로이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수다. 또한 2022년과 2024년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올해 격년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연장전에서 패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2023년 챔피언 존 람(스페인), 지난해 마지막 조로 경기했던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이 주목되는 우승 후보군이다.
임성재는 올해까지 7년 연속 출전하는데 첫 출전한 2020년 대회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9번째 출전이며 2년만에 출전권을 얻었다. 2021년 공동 1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SBS골프, SBS골프2가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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