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박 지사를 겨냥해 "참으로 무책임하고 실망스러운 질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의 실체는 박완수 지사가 날려버린 '국가 지원 35조 원'과 '도민의 일자리' 그 자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날 박완수 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지방선거를 '실패한 도정과 성공한 도정의 대결' 프레임으로 몰아 부쳐 김경수 전임 도정에 날을 세웠다.
박 지사는 "김 전 지사는 초기에 행정통합을 주장하다가 특별연합을 추진했고, 제가 도지사가 되고 난 후 행정통합을 주장했을 때 민주당은 반대했다"며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의 5극 3특으로 행정통합을 주장하니까, 또 통합으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 후보는 이어 "기회는 한 번 더 있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정책에 따른 20조 원 규모의 행정통합지원 기회마저 날려버려 4년을 허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메가시티 복원 없이는 행정통합에 준하는 중앙정부의 파격적인 지원도, 권한 이양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박 지사가 더 잘 알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행정통합이 당장 어렵다면, 중앙정부의 지원을 즉각 끌어낼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민생보다 앞설 수 없다"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좋다 싫다 따지며 시간을 허비하기에는 경남의 현실이 너무나 절박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도지사) 당선 즉시 최우선으로 부울경 메가시티를 복원하겠다"며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내가 4년이나 밀린 경남의 시간을 되찾고 빼앗긴 도민의 권리를 실력으로 다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임승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sj6820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