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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AI 산업 육성·도시정비 규제 개선 병행…미래 성장 기반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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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AI 산업 육성·도시정비 규제 개선 병행…미래 성장 기반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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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육성과 함께 도시정비 제도 개선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산·학·관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열린 신성장 전략 포럼 후속 과제로 마련된 자리로, 산업 동향과 지역 여건 분석, 맞춤형 정책 설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산업진흥원,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 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역 맞춤형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태준 피지컬AI협회장은 데이터 생산·활용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데이터 확보 전략을 제안했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은 산업 전반을 동시에 추진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고,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정부 사업과 연계한 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같은 날 시의회는 김경숙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역세권 정비사업 시 추가 용적률에 따른 국민주택 규모 주택 비율을 기존 75%에서 50%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수익성과 추진력을 높이고, 장기간 정체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정비는 주거 환경과 도시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발전과 원도심 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 산업 육성과 도시정비 정책을 병행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