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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인천교육감 후보 등록 후 선거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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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인천교육감 후보 등록 후 선거 채비

"중도 단일 후보로서 인천교육 대전환 이루겠다"
지난 14일 이대형 경인대 교수가 인천교육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양훈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이대형 경인대 교수가 인천교육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김양훈 기자


이대형 인천교육감 후보가 지난 1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나선 이 후보는 무너진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한 개혁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2년간 이어진 인천의 진보교육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진보 교육이라는 이름 아래 교장공모제 비리와 전자칠판 납품비리, 무분별한 예산 낭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특수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등 부패와 무능, 무책임이 반복됐다”며 “인천교육이 심각한 퇴행을 거듭해 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성훈 교육감 체제에 대해서도 “특정 이념 성향 단체 출신들이 교육행정을 장악하면서 공교육의 본질적 책임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결과 학력 하향 평준화와 교권 침해 증가, 아동 행복지수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 핵심 비전으로 ‘2대 목표·5대 방향·10대 과제·100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학생의 하루를 책임지는 돌봄·교육 생태계 구축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공교육 강화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 △안전·건강·체육 중심의 균형 잡힌 학교생활 △청렴·공정·교권 회복 등을 내세웠다.

그는 “교육은 이념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위한 책임이어야 한다”며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인천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형은 지난 5월 7일 인천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단일화 경선에서 연규원·이현준 후보를 제치고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이와관련,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교육감 선거가 학력 회복과 교권 문제, 교육복지 방향 등을 둘러싼 치열한 정책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