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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9개 몰아친 양지호와 1오버파 왓슨...코오롱 한국오픈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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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9개 몰아친 양지호와 1오버파 왓슨...코오롱 한국오픈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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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사진=KGA/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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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남)=안성찬 대기자]코오롱 한국오픈 첫날은 버바 왓슨(미국)이 아닌 양지효(36)와 '무명' 정유준(22·금강주택)이 주인공이었다.

왓슨은 40위권에 머물렀다.

'장타 대결'에서는 정찬민(CJ)이 크게 웃었다.
21일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1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7억원) 1라운드.

양지효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3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정유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0번홀부터 2개홀 보기로 시작한 양지효는 13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인데 이어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들어 1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한 양지효는 4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에 이어 8,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KPGA투어 통산 2승의 양지효의 버디 9개는 비바람과 함께 그린을 새롭게 조성한 까다로운 코스를 감안하면 특별한 기록이다.

정유진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왓슨은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2타를 쳐 이정환(우리금융그룹) 등과 공동 47위에 머물랐다.

'장타자 전쟁'은 정찬민(CJ)이 장유빈(신한은행)과 김홍택(DN손해보험)을 제압했다.

정찬민은 3언더파 68타를 쳐 이수민(우리금융그룹), 배상문(키움증권) 등과 공동 3위에 올랐지만, 장유빈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8위, 김홍택은 4오버파 75타로 공동 94위에 그쳐 컷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이동민(대선주조)과 '골프노마드' 왕정훈(DAEJIN) 등과 공동 9위를 마크했다.

국가대표 김민수(호원고부설방통고)가 1언더파 70타로 국가대표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안해천(한국체대)과 유민혁(서강고)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27위에 랭크됐다.

강승구(남성고)는 3오버파 74타로 공동 77위, 박건웅(한국체대)은 5오버파 76타로 공동 105위, 손제이(동래고부설방통고)는 6오버파 77타로 공동 121위에 그쳤다.

김현욱은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9개, 더블보기 1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13오버파 84타를 쳐 144위로 '꼴찌'다.

이 대회는 코오롱(회장 이웅열)과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강형모)가 공동 주최한다.

우승자는 메이저대회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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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사진=KGA/대회조직위

▲1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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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