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예선: 6853야드, 본선: 6744야드)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4회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드론이 천천히 고도를 높이자 숲속에 숨겨져 있던 독특한 원형 구조의 클럽하우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사방을 둘러싼 초록빛 능선과 울창한 숲, 그리고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은 마치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존재해 온 하나의 풍경처럼 다가온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더스타휴는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다. 원형으로 이어진 건축미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주변 자연과 충돌하지 않는다. 오히려 숲과 산이 건물을 품고, 건물은 자연을 끌어안으며 하나의 장면을 완성한다.
누군가에게는 골프장이고,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이지만, 하늘에서 바라본 더스타휴는 그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자연이 만든 무대 위에 조용히 내려앉은 하나의 작품처럼 말이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