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반복되는 방파제 안전관리 강화…주민 의견 수렴 후 최종 확정
이미지 확대보기동해해양경찰서는 울릉지역 내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방파제 테트라포드 구간을 대상으로 출입통제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저동항 남방파제와 천부항 제1방파제, 현포항 남방파제 및 북방파제 등 4곳이다. 이들 구간은 평소 낚시객과 방문객들의 출입이 잦지만 구조물 특성상 추락 위험이 크고 사고 발생 시 구조 활동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해경은 최근 연안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울릉권 방파제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출입 제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포항 북방파제와 저동항 남방파제의 경우 규모가 큰 공공시설물에 해당하는 만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전국적으로도 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와 고립사고가 반복되면서 출입 통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동해해경은 현재 출입통제장소 지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25일까지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후 관련 절차와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출입통제가 시행되더라도 일반 방파제 통행로까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해경은 낚시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기존처럼 개방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드 구역만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방파제 테트라포드는 순간의 부주의가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지역”이라며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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