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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 TDF' 5년 수익률 업계 최상위...능동 자산배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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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 '하나로 TDF' 5년 수익률 업계 최상위...능동 자산배분 효과

지난 18일 올스프링과 투자전략 간담회 개최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목표 날짜)에 맞추어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과 채권 같은 안전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펀드 상품이다. ‘생애주기 펀드’라고도 부른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TDF의 2025년형이 5년 수익률에서 5월 말 기준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기준.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미지 확대보기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TDF의 2025년형이 5년 수익률에서 5월 말 기준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기준.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TDF는 투자 기간이 많이 남은 젊은 시절에는 주식 비중을 높여 수익을 적극 추구하고 은퇴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인 채권의 비중을 높여 수익률 변동을 줄이고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식이다. 또 특정 국가나 자산에 집중하지 않고, 전 세계의 주식, 채권, 대체 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낮춘다. 예를 들어 TDF 2050은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주식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 수익을 추구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 상품인 '하나로 적격 TDF 시리즈'는 최근 5년 장기 수익률에서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석환 아문디자산운용 솔루션 팀장은 지난 18일 TDF의 원조인 글로벌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가진 투자전략 간담회에서 5월 31일 운용펀드 기준 하나로 적격 TDF는 5년 수익률에서 2025형(39.52%)이 유형내 1위에 올랐고, 2030형(56.94%)·2035형(65.83%)·2040형(72.54%)이 각각 2위를 기록하는등 주요 빈티지가 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능동적 자산배분을 꼽았다. 올해 지정학 위기로 시장이 조정받는 국면에서 주식 비중을 신속히 축소했다가 상황이 안정된 뒤 다시 확대해 상승에 참여했고 채권은 비중 축소를 유지하며 금리 상승 위험에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환율 상승 시 헤지 비율을 높여 외화자산의 평가이익을 확보하는 유연한 환헤지 전략과 올스프링의 글로벌 펀드 편입을 통한 초과수익 추구를 주요 성과 요인으로 제시했다.

김 팀장은 향후 운용 방향으로는 A(인공지능)I 빅사이클을 중심에 두고 한국 주식의 최대 편입 한도를 최대10%까지 확대해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하지 않고 GPU·CPU·AI 서비스 등 AI 산업 전반에 글로벌 분산투자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하나로 적격 TDF는 올스프링의 글로벌 운용 역량과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를바탕으로 능동적인 자산배분을 추구한다"면서 "안정적인 운용과 체계적인 위험관리로 장기 은퇴자산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랭크 쿡 올스프링 총괄은 "코스피는 TDF보다 더 큰 이익을 거둘 수 있지만 큰 손실을 입을수도 있어 은퇴자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다"면서 "분산과 위험 조절을 내장한 글라이드패스는 이러한 극단적 하방을 제한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률을 좇기보다 더 안정적인 은퇴 성과를 추구한다" 고 강조했다. 글라이드패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계획적으로 조정해가는 자산배분 경로를 뜻한다.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자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것이필수라는 설명이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