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클로드·제미나이 총동원…업무 자동화·시각화 등 3개 맞춤형 트랙 가동
현업 전문가 밀착 리드 속 81명 수료…최재붕 교수 등 명사 세미나 매칭까지
현업 전문가 밀착 리드 속 81명 수료…최재붕 교수 등 명사 세미나 매칭까지
이미지 확대보기성남지역 기업인들의 실무 경쟁력을 인공지능(AI)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현장 교육이 알찬 결실을 보았다.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데이터 분석, 업무 자동화, 기획서 작성 등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핏(Fit)한 기술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분당 킨스타워에서 성균관대학교 앵커사업단과 손잡고 진행한 '성남시 재직자 맞춤형 AI 직무역량 강화 패키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커리큘럼은 이틀간 12시간씩 몰입도 높은 세션으로 채워졌으며, 도합 36시간의 대장정 동안 1트랙 28명, 2트랙 31명, 3트랙 22명 등 총 81명의 정예 정직자가 수료증을 거머쥐었다.
AI 비서 빌드업부터 구글 제미나이 연동까지…체급별 3대 실무 트랙 가동
가장 먼저 문을 연 첫 번째 트랙(6월 25~26일)은 'AI 에이전트 및 서비스 개발 완성'을 목표로 달렸다.
교육생들은 클로드(Claude) 플랫폼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업무 환경을 설계하는 한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활용한 외부 툴 연동, 데이터 분석과 정기 보고서 자동 생성, 오픈클로(OpenClaw) 기반의 초개인화 AI 비서 구축 등을 직접 빌드업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트랙(7월 2~3일)에서는 생성형 AI와 파워 BI(Power BI)를 결합한 기획·데이터 시각화 실무를 집중 조명했다.
생성형 툴을 통한 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프레임 작성, 맞춤형 GPT 봇 제작, AI 코딩 기법,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자동화, 엑셀 및 CSV 데이터 연동을 거쳐 시각화 대시보드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원스톱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마스터했다.
마지막 세 번째 트랙(7월 9~10일)은 제미나이(Gemini)를 이식한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실전 워크숍'으로 꾸며졌다.
지메일, 문서, 스프레드시트, 드라이브, 미트, 프리젠테이션 등 일상적인 협업 도구에 제미나이를 녹여내어 이메일 초안 작성 자동화, 데이터 정제, AI 회의록 요약, 사내 지식자산 아카이빙 등 오피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이론 가고 실전 왔다…최재붕 교수 등 초호화 강진·인사이트 세미나 매칭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도 초호화 현업 전문가들로 라인업을 짰다. 김영욱 헬로AI 대표를 비롯해 유수호 한양대 에리카 겸임교수, 이인섭 콘텐트 대표, 김수현 구글 공인 트레이너 등이 마이크를 잡아 실제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1:1 밀착 코칭을 전개했다.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뒤에도 재직자들의 인사이트를 넓혀줄 밀도 높은 사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오후 킨스타워에서 개최된 통합 수료식 및 세미나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연사로 나서 'AI 패러다임 변화와 직장인의 생존 전략'을 화두로 던졌다. 뒤이어 김상윤 경희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가 '비즈니스 현장을 바꾸는 AI 활용 인사이트'를 주제로 실제 기업들이 당장 도입해야 할 혁신 방향성을 선명하게 제시했다. 행사는 열띤 네트워킹과 수료증 전달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특정 개발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획, 분석, 협업 등 기업의 모든 밸류체인에서 생산성을 폭발시키는 핵심 무기"라며 "앞으로도 성남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즉각 다룰 수 있는 체험형·실무형 교육 생태계를 넓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 경쟁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확언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