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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4년 청사진' 그리는 이천시…시민 체감형 정책 설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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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4년 청사진' 그리는 이천시…시민 체감형 정책 설계 본격화

2027~30 지역사회보장계획 중간보고회…현장 의견 반영해 실효성 높인다
성수석 이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9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후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성수석 이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9일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후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 변화에 대응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9일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열고 계획의 추진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 방향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수요를 분석해 향후 복지정책의 우선순위와 실행 과제를 담는 정책의 기본 틀이다. 지역 돌봄과 취약계층 지원,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등 사회보장 전반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계획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 시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지역사회보장 실태조사와 지역자원 분석, 주민·전문가 심층 의견 수렴, 기존 계획 평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차기 계획을 구체화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6기 계획의 비전과 정책 목표, 사회보장 전략, 지역발전 전략, 분야별 핵심 과제 등이 공개됐으며, 참석자들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행 방안과 정책 보완 의견을 제안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복지서비스 공급 확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 민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이천시 복지정책의 나침반이 될 중요한 계획"이라며 "시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평생 안심 복지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