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노무라 "삼성전자 목표가 67만원…주주환원이 핵심"

글로벌이코노믹

노무라 "삼성전자 목표가 67만원…주주환원이 핵심"

2027~2028년 메모리 공급 부족 전망…내년 주주환원수익률 18%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7만원과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7만원과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7만원과 '매수(Buy)' 의견을 재확인했다. 메모리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2027~2028년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란 판단에서다.

C.W. 정 노무라 애널리스트는 31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시장에서는 메모리 업황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메모리 산업에 대한 기존의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메모리 시장의 수급이 중장기적으로 타이트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2027~2028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예상보다 강한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이 이어질 경우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고 사업 리스크도 낮아져 시장이 요구하는 위험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과 같은 67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VPS) 13만3139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 5배를 적용한 결과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224%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보고서는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내년 예상 주주환원수익률은 약 18%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리레이팅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