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시의회 문체위 첫 업무보고서 도봉구 방학동 분관 사업 지연 질타
"행안부 절차 마쳤는데 무책임한 행정으로 예산 불어나고 6년째 멈춰"
"행안부 절차 마쳤는데 무책임한 행정으로 예산 불어나고 6년째 멈춰"
이미지 확대보기홍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첫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동북권 서울도서관 건립 진행 상황을 날카롭게 점검했다.
해당 도서관은 당초 서울시가 정보·문화 균형발전을 목표로 2019년 발표한 5개 권역별 서울도서관 중 하나로, 방학동 일원에 인문·사회과학 특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이미 2021년 행안부 타당성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 등 핵심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친 상태였다.
이날 회의에서 홍 의원은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향해 "이미 투·융자 심사까지 정상적으로 마쳐 예산만 반영하면 될 문제를 이유 없이 6년이나 멈춰 세운 이유가 무엇이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서울시가 복합시설 변경 계획을 핑계로 다시 용역을 진행하는 등 무책임한 늑장 행정을 일삼아 동북권 주민들만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설 변경 과정에서 사전절차를 다시 밟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나, 홍 의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홍 의원은 "동북권은 타 권역에 비해 도서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애초에 가장 먼저 추진됐어야 마땅하다"며 "주민들과 한 약속인 만큼 더 이상의 지연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조속한 후속 절차 이행을 거듭 압박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