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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길 걸으며 기부한다…‘2026 옥스팜 페스티벌’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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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길 걸으며 기부한다…‘2026 옥스팜 페스티벌’ 10월 개막

10월 17일 광화문 일대서 개최…도심 20km 걷기·체험존·토크콘서트 결합
홍보대사 배우 이제훈 참여 ‘슈퍼라이브’ 피날레…참가 접수는 28일까지
사진=옥스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옥스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걷기와 문화 공연을 즐기며 글로벌 구호 활동에 동참하는 대규모 나눔 축제가 열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는 오는 10월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2026 옥스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고, 즐기고, 기부한다(WALK, MUSIC, GIVE)’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에서 나눔 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은 기존의 100km 극한 코스 대신 20km 도심 코스로 개편돼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4인 1조로 구성된 참가 팀은 청계천을 시작으로 한양도성길과 낙산공원, 북악산, 인왕산을 거쳐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완주하며 전 세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하게 된다.

광화문 세종로공원 현장에서는 일반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의 피날레는 기부 토크콘서트 ‘옥스팜 슈퍼라이브’가 장식한다. 옥스팜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제훈이 무대에 올라 구호 현장에서 느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며,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지경영 옥스팜 코리아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 트레킹과 음악, 체험을 매개로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에 발을 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동시에 지구촌 취약계층의 삶을 바꾸는 뜻깊은 발걸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