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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유치 나선다…투자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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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글로벌 소부장 기업 유치 나선다…투자 네트워크 확대

소부장 국제투자 컨퍼런스 상담부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미지 확대보기
소부장 국제투자 컨퍼런스 상담부스.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진해경자청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6 소부장 국제투자컨퍼런스(MPE GIC)’에 참가해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100개 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경자청은 부산신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경쟁력과 부산·경남의 제조업 기반, 외국인투자지역과 경제자유구역 인센티브, 기회발전특구 등 투자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물류와 제조, 연구개발이 연계된 첨단산업 투자거점으로 육성하고 미래모빌리티·첨단소재 등 전략산업과 연계해 소부장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책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략, 지역 혁신거점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반도체·포토닉스·양자 등 딥테크 분야 협력 방안도 소개됐다.
경자청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과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한 뒤 개별 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제 투자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첨단산업과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앞으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확대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