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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AI·반도체 기업 성장 지원 '현장 중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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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AI·반도체 기업 성장 지원 '현장 중심' 강화

팹리스 기업과 반도체 개발 인프라 개선 논의
기업성장포럼 열어 AI 도입 비용·사례부터 정부 지원사업까지 연결
지난 15일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시스템 반도체 개발 인프라 활용 지원 기업 간담회 진행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시스템 반도체 개발 인프라 활용 지원 기업 간담회 진행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이 AI·시스템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AI 전환까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잇달아 확대하며 지역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15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 인프라 활용' 지원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팹리스 기업들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AI·시스템반도체 중소·스타트업을 비롯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의 장비 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센터와의 협업 및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팹리스 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검증에 필요한 첨단 서버와 고가 계측장비 등을 지역 팹리스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하용문 교수는 AI 기반 AX 도입이 팹리스 기업의 기술혁신과 인력 활용, 업무 성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논의도 이어졌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 '2026년 제2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17일 '2026년 제2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진행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또한 지난 17일 '2026년 제2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열고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 도입 사례와 비용·효과, 정부 지원정책 등을 공유했다.

포럼에서는 최재식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 정부의 AI 정책과 기업 지원 방향을 소개했으며, 김병석 포스코DX 상무와 현영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가 업무 자동화 사례와 분야별 AI 도입 비용·효과를 설명했다.

기업들이 실제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안내와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제조AI특화 지원사업,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AI 통합바우처 지원사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 지원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이번 두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 인프라 지원과 지역 기업의 AI 도입을 각각 현장 수요와 연결했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중소·스타트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연 성남산업진흥원장은 "말이 아닌 눈에 보이는 성과로 기업 여러분께 보답하고, 기업의 성장을 서로 이어주는 신뢰 받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