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이미지 확대보기미국프포골프(PGA)투어에서 복귀한 배상문(키움증권)도 순항하며 17년 만에 국내 대회에서 우승 시동을 걸었다.
'스크린 최강자' 김홍택(DB손해보험)도 신바람을 일으켰다.
본선 진출을 노리는 최경주(56)는 '톱10'에 올랐다.
송민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배상문과 김홍택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국대' 출신의 송민혁은 2024년 투어에 합류해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우승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배상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김홍택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배상문은 2011년 일본에 진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대상과 상금왕에 올랐다.
배상문은 2012년 PGA투어에 합류해 2013년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2014년 프라이스 닷컴 오픈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김홍택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김홍택은 KPGA투어 통산 3승, 스크린 G투어 통산 16승이다.
이재진은 4언더파 68타로 단독 4위, 강경남, 박태완, 조성민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컷 탈락했던 최경주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이수민 등과 공동 8위로 본선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과 직전 대회 우승자 신승훈은 이븐파 72타로 왕정훈 등과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회 우승하고 최경주 선배와 사진 찍는 게 꿈이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다음은 송민혁의 일문일답.
- 오늘 플레이를 잘 풀어갔는데
"샷 감각, 쇼트게임, 퍼트까지 완벽한 하루였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잘 풀리며 7언더파 기록할 수 있었다."
- 이전에 우승하고 싶은 대회 중 이 대회를 꼽았는데.
"KPGA 투어 데뷔할 당시 말했던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롤 모델이었던 최경주 선수 대회에서 우승하고 또 같이 사진 찍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특히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고 생각했고 아직도 유효하기에 우승하고 싶은 생각 크다."
- 코스 공략은 잘 됐나.
"어려운 핀 위치도 있었고 그린이 어렵기에 ‘쉬운 곳에서 퍼트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린 공략했는데 다행히 잘 돼서 좋은 위치에서 퍼트할 수 있었다. 오늘 기억에 남는 버디는 13번홀(파4)이다. 티샷이 벙커에 빠졌고 세컨드샷이 까다로운 러프에 떨어졌는데 오늘 좋은 감각 믿고 클럽을 열고 강하게 쳤다. 공이 라인을 잘 타서 칩인 버디를 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 어렵게 플레이된 홀은.
"2번홀(파4)이 가장 어려운 홀로 생각하고 있다. 오늘 티샷은 괜찮았지만 앞바람이 불어 세컨드샷에서 긴거리가 남았다. 또 그린까지 오르막이라 공략이 쉽지 않았다. 다행히 파 세이브를 해 만족스럽다."
- 올해 잘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마음가짐 달라진 것이 가장 크다. 작년까지는 우승 없고 쫓기듯이 1년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끝난 후 ‘준비된 사람한테 우승이 온다’는 마인드셋 갖추고 올 시즌 준비한 것이 정신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몰아치기 쉬운 코스가 아니기에 오늘처럼 기회 왔을 때 꼭 잡도록 노력하겠다. 일교차가 있기에 바람도 생각하고 날씨에 대한 대비 잘 해서 남은 라운드 좋은 활약 펼치겠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