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건강 이상 없어"…인공수로서 2㎞ 떨어진 항만 구역
촬영하려 보안구역 접근한 유튜버, 해경에 적발
촬영하려 보안구역 접근한 유튜버, 해경에 적발
이미지 확대보기25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현장 모니터링 결과 부캉이는 전날과 같은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헤엄치고 있었다. 전날 관측 지점은 마지막으로 머무르던 북항 친수공원에서 2㎞가량 떨어진 곳이다. 인공수로 밖이지만 아직 외해는 아닌 항만 구역으로, 일반인 접근이 제한된다.
부캉이는 외해 유도 작업이 마무리된 뒤 지난 23일 한 달 넘게 머물던 인공수로를 벗어났다. 수과원은 부캉이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 뒤 항만 벽면을 따라 움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심 3m가량의 좁은 인공수로에서 지내던 부캉이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이날 관찰에서도 부캉이는 정상적으로 헤엄쳤고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수과원 관계자는 "부캉이가 어제와 동일한 위치에서 유영하고 있으며 건강상으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가 보안시설인 국제여객터미널을 촬영한 행위와 관련해 관할 기관에 위반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A씨를 태운 통선 선장에 대해서는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