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3분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주취안(酒泉)위성센터에서 창정(長征)-2 정(丁)'호 로켓에 실려 발사된 터키 탐사위성 GK-2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
올해 최초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9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의 유인 도킹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에도 유인우주선과 우주정거장의 도킹 실험과 달탐사 프로젝트 2기인 창어(嫦娥) 3호 발사 실험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당국은 올 한해 우주항공 계획이 원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중국의 항공 기술은 온건하고 고속으로 발전하는 시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