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설탕의 경우 브라질과 태국 정부가 자국의 농부들을 돕기 위해 설탕공장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설탕공장이 농가로부터 사탕수수를 구입할 때 정부가 특정 가격을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이 설탕생산을 줄일 경우 공장의 이익은 급격하게 낮아져 생존이 어렵게 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설탕소비국가이자 두 번째로 큰 생산국이다. 인도가 원당수출을 늘리게 되면 지난 3년 반 동안 낮은 가격이 유지되었던 세계시장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