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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나이지리아에 신규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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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나이지리아에 신규 매장 오픈

[글로벌이코노믹=윤소정 기자] 세계 최대의 레스토랑 체인인 맥도날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수십 년 만에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에서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현재 이집트, 모로코, 모리셔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매장을 갖고 있다.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매출이 정체되었고,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미국 시장의 이익이 감소했다. 맥도날드는 미국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92년 브라나이에 진출한 이후 며칠 전에는 버거킹 등 다른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베트남에 최초의 체인점을 오픈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패스트푸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한 것이다.

동남아시아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한 맥도날드는 이제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시장의 잠재성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IMF의 자료에 따르면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경제는 올해 6.1%의 성장이 예상되어, 글로벌 경제성장률 3.7%에 비해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대표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는 국민소득이 급상승하고 있다. 1999년 1인당 국민소득이 310달러(약 33만원)에 불과했지만 2013년 1725달러(약 183만원)로 높아졌다. 1999년부터 매년 평균 8.2%의 경제성장률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맥도날드는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국가 중에서 첫 번째 진출국가로 나이지리아를 염두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