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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올해 1분기 순이익 5.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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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맥도날드 올해 1분기 순이익 5.4% 감소

[글로벌이코노믹=윤소정 기자]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비교분석을 통해 상승세를 산출하려 해도 순수익 감소는 숨길 수 없었다.

올해 전체 1분기 매출은 67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로 작년 대비 1.3%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2억 달러(약 1조 2000억 원)로 지난해 대비 5.4% 감소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정도 수치라도 나온 것은 유럽지역에서 매출이 상승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1분기 매출은 20억 5000만 달러(약 2조 원)로 전년 대비 2% 하락했지만, 유럽은 반대로 작년 대비 5%나 상승해 27억 1000만 달러(약 2조 8000억 원)를 달성했다.

창업할 경우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던 맥도날드 체인점이 점점 매출 감소로 위기에 봉착했다는 소문이 미국에서 떠돌고 있다. 적어도 13개월 운영된 매장을 기준으로 미국 내 1분기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1.7% 하락한 결과다. 유럽은 1분기 매출이 1.4%가 상승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경영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의 식성변화와 건강의식 향상이 햄버거 구매 부진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한다. 추가로 1분기에 영하 20~30도나 되는 혹독한 겨울날씨가 소비를 감소시켰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은 맥도날드가 오랫동안 신메뉴를 출시하지 않고 기존의 메뉴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젊은층 고객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고한다. 맥도날드가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메뉴개발과 마케팅 전략부터 다시 수립할 필요가 있다.